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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헬스케어, 정신 질환 치료 문턱 낮춰 노동생산성 하락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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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닥터 | 기자명 : 디케이신성 | 1년 전 / 날짜 : 2023-01-16 | 조회수 132회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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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상실감 등을 겪는 소위 ‘코로나 블루’가 확산하며 멘탈 헬스케어(정신 건강 관리)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세계 정신 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우울증 환자는 2020년 2억4600만 명으로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19년보다 28% 늘었고, 같은 기간 불안 장애 환자도 3억7400만 명으로 26% 증가했다. 과거 정신 질환은 사회적 시선 탓에 대면 상담이나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코로나19 기간 비대면 서비스 사용이 일상화하고, 관련 기술이 발전한 가운데 멘탈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신 건강 관리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WHO와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 문제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연간 손실은 약 1조달러(약 1270조원)로 추정된다. 최신 기술로 무장한 멘탈 헬스케어 기업들은 이런 문제의 중요한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코노미조선이 멘탈 헬스케어 테크 기업의 현주소와 발전 가능성을 조망해봤다. [편집자주]


(중략)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이 마음에 남긴 ‘코로나 블루’라는 깊은 상처에서 멘탈 헬스케어 산업이 성장동력을 얻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도시 봉쇄 등에 따른 고립에 이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경기 침체 우려까지 커지면서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은 급증세를 보여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세계 정신 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우울증 환자는 2020년 2억4600만 명으로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19년보다 28% 증가했고, 같은 기간 불안 장애 환자도 3억7400만 명으로 26% 늘었다.


(중략)


과거 정신 질환은 드러내기를 꺼리는 특성상 사회적 문제보다는 개인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WHO와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우울증 등 정신 건강 악화로 인한 잦은 결근 등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연간 손실은 약 1조달러(약 1270조원)로 추정된다. 


(중략)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정신 건강 해결사로 부상


코로나 블루로 대표되는 정신 질환이 사회 및 경제 문제로 인식되자 이의 해결사로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온라인이나 앱 등을 통한 원격 진료 같은 비대면 서비스는 공개된 병원에서 정신 건강 진단과 치료받기를 꺼리는 심리적 장벽을 낮췄다.


(중략)


젊은층 우울증 확산에 직원 마음 챙기는 기업 증가


기업들은 젊은 직원들의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퇴사, 생산성 저하가 기업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자 직원들 정신 건강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심리 상담소 운영이나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방식의 직원 정신 건강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출처 :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3/01/16/2EVITCZKGNCHVFJUIHH2X6L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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